사진= 충청북도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청원고등학교(교장 강대훈)가 13년째 매년 초청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개교한 2007년부터 강숙자 오페라단, 팝페라 가수 한아름, 팝페라그룹 엘페라 등 다양한 연주단체 등을 초청해 매년 1회~2회씩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청원고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시험이 끝난 후에 초청음악회를 대체로 개최해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청주시립예술단을 초청해 9월 27일(금) 오후3 시30분 교내 강당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청원고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들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의 ‘가을 음악 메들리’, ‘Go Classic’, 바리톤 양진원의 ‘오페라 카르멘 中 투우사의 노래’, 청주시립국악단의 해금 연주로 ‘피노각시’, ‘시간에 기대어’ 등이 연주됐다. 특히, 가을 음악 메들리 연주에는 ‘가을밤’, ‘아 가을인가’ 등 우리나라 가곡을 아름답게 연주하여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음악회에 참석한 김○○은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꼈으며 그동안 쌓였던 입시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것 같아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