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찾아가는 '충북학생문학생' 운영 기념촬영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은 도내 학교에 작가를 파견해 작가가 꿈인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2020 학교로 찾아가는 충북학생문학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학창작 능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지도 및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충북학생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6일(금) 밝혔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전문작가의 멘토 활동이라는 교육적 요소를 강화한 문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한 온라인 지도와 작가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지도로 작가가 꿈인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었다.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작가들의 직접적인 대면 지도가 어려웠으나, 사회적거리 1단계 조정에 따라 이 프로그램에 소속된 시·소설·동화·수필 4개 장르의 지도 작가 7명을 사전 신청한 도내 초·중·고 31개교에 파견해 독서 인문교육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11월 3일(화)부터 12월 4일(금)까지 한 달 동안 ‘2020 학교로 찾아가는 충북학생문학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일(화) 증안초를 선두로 12월 4일(금) 제천 덕산중학교까지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 지역인 소규모 읍·면 학교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작가와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신청한 한 교사는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인 작은 학교는 작가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작가와 인문학적 만남을 지원하여 진로 및 글쓰기 지도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교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