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도내 중·고등학교 다문화 및 탈북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다문화 및 탈북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양식조리, 제과제빵, 토탈공예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된 수업 중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수업에 참여했다.
바리스타, 양식조리, 제과제빵은 학생들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를 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탈공예는 다양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화장품 등을 만드는 과정이 진행됐다.
토탈공예 수업을 들은 3명의 학생은 관련 자격증까지 획득해 관계자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토탈공예에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피부트러블이 있어서 시중에 화장품은 사용하지 못했다”며 “이 수업을 통해 만든 화장품은 천연재료로 만들어 피부에도 좋고, 자격증까지 딸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충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및 탈북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3년째 예산을 지원받아 진로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