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음성고등학교(교장 김주승)는 1·2학년 학생 370여명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 ‘박정소의 공감 · 소통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강당에서 개최했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이자 지휘자인 박정소씨가 초대됐다. 그는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는 ‘최성봉’씨를 껌팔이 소년에서 유명 성악가로 성장하도록 이끈 아버지 같은 멘토로도 유명하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그는 자신의 제자인 최성봉씨를 성악가로 키워나가는 과정을 영상과 사진 등으로 보여주며 그 중간 중간에 노래로써 의미를 전하는 방식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다 보면 현실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서트는 훈화 위주로 한 기존의 특강들이 갖는 전달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콘서트에 참가한 백민서 학생(2학년)은 “90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상상하면 실현될 수 있다는 말과 절망의 끝에는 희망이 있다고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