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비명상이 주관하는 마가 스님과 함께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4일 열다섯번째 순례지로 경북

봉화군 문수산에 위치한 축서사를 방문했다.

 

이날 전국 자비명상 각 지부에서 모인 600여 명의 동참자들은 열다섯번째 선지식 금곡 무여 큰스님을 친견하고 법문을 청했다. 무여

큰스님은 여러 수행법 가운데 간화선은 화두를 던지고 간절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해나가다보면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지는 오묘한 기

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비명상 가족들 모두가 뜻 깊은 명상여행을 통해 얻은 청아한 마음을 바탕으로 멋진 삶을 살아가길 바

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명상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님들과 함께 동요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을 비롯한 스님과 함께 자비를 나누는 허그, 대중명상 및 가족명상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마가스님이 참여한 이들 모두에게 일일이 손을 잡아주면서 화두를 건네주는 한편 명상여행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비구니

스님들이 신도들의 손을 잡아주고 덕담과 함께 자비허그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명상여행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참여자는 스님들이 도열해서 신도들 하나하나 손을 잡아주고 자비의 축원과 더욱이 안아주는 모습은 이제까지 본 적도 없을뿐더러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불자들은 모두 은총을 잔뜩 받은 듯 하다면서 스님과 자비허그 그 자체로 힐링이 된

것 같고 이번 명상여행에 이름을 짓는다면 신개념힐링명상여행으로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가스님은 가족명상 시간을 통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순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몸을 가진 것에 대해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타인을 대할 때에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면서 아내는 신랑을 용서하고 신랑은 아내를 용서하면 서로 갈등 없이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귀가하는 차 안에서 한 사람씩 신랑자랑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오는 72일 토요일에 시행되는 마가스님과 함께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의 열여섯번째 순례지는 관음성지

오봉산 낙산사다. 이들은 낙산사의 산내암자인 홍련암과 해수관음상을 순례하면서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낙산사 주지스님인 도

후스님으로부터 법문을 들을 예정이다.